부동산2 동네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 새로 이사 온 집은 혼자서 생활하기 충분히 좋았다. 새로 이사 온 집은 혼자 쓰기에는 충분히 좋았다. 1.5룸이었지만 붙박이장이 있었고, 생각보다 공간도 넓었다. 이전에는 룸메이트와 함께 쓰던 공용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온전히 혼자만의 공간이 되었다. 이사를 오면 늘 그렇듯 새로운 동네를 걸어보기 시작했다. 같은 서울역 근처였지만 살던 동네와는 결이 조금 달랐다. 이전에 살던 동네까지 걸어가 보기도 하고, 주변에 산책하기 좋은 길이 어디인지 찾아보고, 장보기 좋은 마트나 시장도 둘러봤다. 원래도 걷는 걸 좋아했지만 동네를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이 유독 재미있었다. 이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 시간이 임장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표면적 고민이사를 오고 큰 고민은 없었다. 이 집이 나에게 잘 맞는지, .. 2026. 1. 17. 부동산을 통해 삶을 기록하는 공간 HAUSTALK는20–30대에 제가 직접 겪은 부동산 의사결정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서울 원룸 월세에서 시작해,오피스텔을 분양받고 전세 임대를 경험했고,최근에는 아파트를 매수해 실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를 분명히 느꼈습니다.부동산은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결국 ‘결정의 문제’라는 것. 어디가 오른다거나어떤 아파트가 좋다는 이야기 대신,이 공간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남기려 합니다.그 당시 무엇을 공부했는지왜 그 선택이 유독 어려웠는지그때 나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했는지지금 다시 본다면 무엇을 다르게 볼 것인지정답이 없는 부동산 시장에서우리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수많은 결정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결정 앞에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리해 가는 기록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5. 12. 21. 이전 1 다음